인디애나 존스 4 - 아틀란티스의 운명

제목은 신경 끊으시고.

어제 페넬로피와 인디애나 존스4를 사람 4명 끌고 가서 보고 왔습니다.

페넬로피는...
A 정말 미안한 이야기지만, 대체 어디서 내가 웃었으면 되는거였지?
B ... 어, 그러니까, 영화 제목이 뭐였죠? 벌써 기억이 안나네.
C 그래도 여자 얼굴 못생겼다고 막 이런 이야기 나오는거보니 조금 슬프던데요. ← 실제로 영화 상영 중에 조금 훌쩍였음
D C씨 이야기 들으니까, 왠지 내가 막 타락한 것 같다. 난 이런 순수한 가슴을 벌써 잃었나하고;;
E ... 80분짜리 예고편 봤습니다. 인디4 본방 봐야죠.
... 그냥 이랬습니다.

인디4.
이 영화에는 긴 설명이 필요 없을 듯.
그 순간 제가 극장에서 본 것은, IRA에 맞서 싸우는 교수도, 부당한 누명에 쫒기는 도망자도, 제국에 맞서 싸우는 건들거리는 성격의 반란군 장군도, 테러리스트의 위협에 맞서 싸우는 대통령도, 배우 해리슨 포드도 아닌, 인디 그 자체였습니다.
헨리 존스 2세가 살아 숨쉬고 있는 화면 그 자체를 보고 왔습니다 :)

by AirCon | 2008/05/23 08:03 | 영화 | 트랙백 | 덧글(8)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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Commented by 닥슈나이더 at 2008/05/23 09:08
헨리 존스 3세는 안나오남요??

그런데 왜 게임에 게임리뷰가 안나와요??
Commented by AirCon at 2008/05/23 12:08
닥슈//
그건 영화를 직접 보셈 :)
Commented by 이메디나 at 2008/05/23 09:15
헤에~~ 꼭 봐야 겠군요 *.*
Commented by AirCon at 2008/05/23 12:09
이메디나//
사람에 따라 호불호가 다소 갈릴 수는 있을지언정, 해리슨 포드가 아닌 인디애나 존스가 살아 숨쉬는 장면을 목격했다는 그 자체에는 누구라도 공감할 것 같습니다 :)
Commented by inomushiki at 2008/05/23 11:59
혼자 보시지 않은걸로 이미 성공이신듯...'ㅁ'
Commented by AirCon at 2008/05/23 12:10
inomushiki//
그렇죠. 전 이미 인생이라는 게임에서 승리했습니다.
... 흙흙흙흙흙흙흙흙흙흙흙흙흙흙흙흙흙흙흙흙흙
Commented at 2008/05/24 00:23
비공개 덧글입니다.
Commented by AirCon at 2008/05/27 12:36
바벨탑 대신 마야 피라미드 겨올라갔죠 :)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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